이 책을 다보고 느낀점은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들과 많은 점이 닮아 있다는 것이었다.
오리지널 패트레이버는 이족 보향 병기를 탄 경찰이나 특무대라는 점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잇겠지만
오히려 밝은 분위기의 패트레이버 TV판과는 달리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세계관인 붉은 안경이나
인랑 그리고 패트레이버 극장판 2편 같은 어느정도 암울한 점이 있고 나름 고민할 부분들도 묘사 되어 있다.
기룡 탑승자들은 나름 각자만의 이유가 있고 그 묘사가 매우 세세하게 되어 있어 나름 흥미를 끈다.
특히 내부의 적이라는 소재는 패트레이버 극장판 에서의 경찰과 자위대의 대립 (실은 이 설정은 켈
베로스 시리즈에서 가져왔지만)도 실로 볼만 하다.
단점은 이 한권으로는 세계관을 전부 설정을 못한 점 이 있다는 것인데 그것은 후속작에서 어떻게 묘사를 할지 기대가 된다.
최근 덧글